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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임, 밀수하려는 차도진에 “나도 껴줘”

[별이되어빛나리]최수임, 밀수하려는 차도진에 “나도 껴줘”

등록 2015.11.24 10:01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최수임이 위험한 선택을 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1회에서는 조봉선(최수임 분)이 밀수하려는 홍성국(차도진 분)을 찾았다.

이날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봉선은 “밀수하려 하냐. 나도 껴달라”고 성국에게 부탁했다. 성국이 봉선의 가족들이 알게 된다면 큰일이라며 단칼에 거절하자 봉선은 성국의 엄마 최경자(김희원 분)에게 사실을 알리겠다고 도리어 협박했다. 봉선은 “너도 네 엄마가 알게 되는 게 제일 무서울 거다. 나도 그렇다. 술 따른다고 해서 네게 진 빚 못 갚는다. 방법은 하나, 크게 한방 치고 여길 뜨는 거다”고 말했다.

성국은 여전히 위험한 일이라며 봉선을 말렸지만 봉선은 굴하지 않고 “나하고 같이 하는 것 외에 너한테 다른 선택은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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