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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구조조정 따른 대기업 협력사 피해 최소화 할 것”

진웅섭 “구조조정 따른 대기업 협력사 피해 최소화 할 것”

등록 2015.11.13 14:28

이경남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대기업 구조조정 진행과정에서 협력사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강원도 원주에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대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중은행 관계자들에게는 “기업의 기술력, 성장 가능성, 대표자의 경영 능력 등을 대출심사에 적극 감안하는 관계형 금융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상기업에 단기적인 애로사항이 있더라도 은행과의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이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지속적인 내수부진 등으로 강원지역 중소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금융회사와 정부 차원의 금융지원방안 마련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금감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지방 중소기업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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