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KPS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2.87%)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신한금유투자는 한전KPS에 대해 수익 개선과 해외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이후 주가가 하반기 실적 부진 우려, 해외 수주 모멘텀 약화 등으로 약세를 보인 바 있다”며 “하지만 3분기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노후 발전소 증가에 따른 고마진 정비 매출 확대, 추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마진의 계획예방정비, 변동공사, 해외매출 확대 등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눈높이가 낮아진 해외 수주 역시 모멘텀이 충분한 만큼 지금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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