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 없는 포괄간호병동을 오픈했다.
병원은 환자 입원 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모든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위해 본관 7층 병동을 포괄간호병동으로 재정비하고 지난달 25일 모든 설비와 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병동은 5인실 병실 7개로 총 35개 병상이며 24시간 동안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신속·정확한 간호중재를 제공하기 위한 환자모니터링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병원은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전담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
권순석 병원장은 “포괄간호병동 운영으로 환자에게는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가족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게 됐다. 점진적으로 포괄간호병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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