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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로코, 고품질 무료 통화 앱 ‘타이폰’ 출시

보이스로코, 고품질 무료 통화 앱 ‘타이폰’ 출시

등록 2015.08.18 17:53

이어진

  기자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보이스로코는 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mVoIP) ‘타이폰’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보이스로코 제공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보이스로코는 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mVoIP) ‘타이폰’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보이스로코 제공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보이스로코는 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mVoIP) ‘타이폰’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타이폰은 기존 mVoIP 대비 통화 안정성, 사용성, 보안성 등을 높인 서비스다.

타이폰을 통해 전달되는 음성 대역폭은 20~2만Hz로 인간이 들을 수 있는 모든 영역의 소리를 포함한다. 이는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 음성 통화 서비스 VoLTE 대역폭 50~7000Hz 대비 넓어 손실되는 소리 없이 선명한 통화를 할 수 있다. 또 종단간 암호화 및 P2P 통화연결을 통해 보완성도 높였다.

타이폰은 한 계정에 최대 5개 디바이스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사용자 편의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하다. 통신사 LTE망을 이용, 타이폰을 사용할 시 한시간 당 40MB 가량의 데이터만 소모한다.

보이스로코 서준혁 대표는 “국제전화 이용이 잦은 교포나 비즈니스맨들은 서비스 간 품질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타이폰의 코어기술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업용 통신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타이폰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오는 10월 경 출시된다. 화상전화와 문자메시지 등 기능 업데이트도 고객 요구에 따라 연내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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