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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비디오’ 현아 “토르 때문에 나 너무 창피해”

‘포미닛 비디오’ 현아 “토르 때문에 나 너무 창피해”

등록 2015.08.17 21:48

김재범

  기자

‘포미닛 비디오’ 현아 “토르 때문에 나 너무 창피해” 기사의 사진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할리우드 마블 히어로 ‘토르’의 도발에 당황했다.

17일 오후 Kstar 채널에서 방송된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프로그램 ‘포미닛의 비디오’로 국내외 팬들과 온 오프라인에서 뜨겁게 소통하고 있는 포미닛이다.

미국 LA로 떠난 포미닛이 첫 방문지로 꼽은 곳은 할리우드 거리. 당초 놀이공원을 가려고 계획했지만 늦은 시간 탓에 할리우드로 발걸음을 옮기게 됐다. 비록 남지현의 현지 친구와 연결된 전화통화에서 “할리우드 별로 볼 것도 없고 예쁘지도 않아”란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지만 흥 많은 포미닛은 달랐다.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고 촬영 삼매경에 빠졌다. 영화 속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 코스프레로 유명한 사람들이 즐비한 이 거리에서 포미닛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어벤져스’ 속 캐릭터인 토르와 캡틴 아메리카와 또 다른 영웅인 스파이더맨과 만났을 땐 흥이 폭발했다.

단체 사진을 찍기로 한 이들, 토르의 망치를 든 남지현과 토르 옆에 선 현아는 누구보다 신이 난 듯 보였다. 이때 토르의 박력 있는 스킨십이 현아를 긴장시켰다고. 23인치의 ‘개미허리’를 자랑하는 현아의 허리 사이즈 못지않은 팔뚝을 가진 토르가 현아의 허리를 휘어 감는 거침없는 스킨십을 보였다.

사진을 찍는 내내 발그레 얼굴을 붉히며 “나 너무 창피해”라며 웃음 지은 현아다.

한편 ‘포미닛의 비디오’는 5명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셀프 3박자’로 완성한 영상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형식의 리얼리티로 전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열혈팬’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돌의 낯선 모습을 아주 사소한 일상까지 파고들어 보여줄 예정이다. 어떤 아이돌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포미닛의 민낯을 담았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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