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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빅마켓, 수입 명품 주방용품 최대 60% 할인

롯데 빅마켓, 수입 명품 주방용품 최대 60% 할인

등록 2015.06.14 09:57

정혜인

  기자

덴비 헤리티지 라인. 사진=롯데마트 제공덴비 헤리티지 라인.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수입 명품 주방용품을 30여종 2만여 개 물량을 시중가 대비 최대 6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유명 셰프들이 등장하는 요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고급 냄비, 식기 등 프리미엄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반영해 마련됐다.

롯데 빅마켓은 백화점이나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주로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 상품들을 병행수입을 통해 기존 시중 판매가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가격을 낮췄다.

이를 위해 3개월 전부터 행사 기획에 나서, 유로-원 환율이 8여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것을 바탕으로 원가를 10% 가량 절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해외 에이전트를 통해 사전에 2만여개의 대량 물량을 주문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기존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마진을 최소화 했다.

대표 품목으로 204년 전통 영국 테이블 웨어 브랜드인 ‘덴비(Denby)’의 상품인 ‘헤리티지 라인’ 세트를 선보인다. ‘헤리티지 오차드 파스타 볼(6P)’을 10만9900원에, ‘헤리티지 파빌리온 샐러드 플레이트(6P)’를 8만7900원에, ‘헤리지티 오차그 라저 저그’를 6만7900원에 판매한다.

또 170년 전통 독일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인 ‘휘슬러(Fissler)’의 스텐 냄비 ‘오리지널 프로피 냄비 세트(5종)’를 54만9900원에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요리 용도에 맞게 16cm 편수, 16cm 양수, 20cm 낮은 양수, 20cm 높은 양수, 24cm 양수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밖에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인 ‘스타우브(Staub)’의 ‘원형 주물 냄비(16cm/18cm)’를 각 12만9900원, 15만9900원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 빅마켓은 유통업계 최초로 판매한 ‘카약’, 레저용품인 ‘차량용 트레일러’, 휴식 공간을 꾸미는 ‘가제보(서양식 정자)’, ‘정원용 벤치’ 등 이색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 빅마켓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간 활용, 직소싱 및 병행수입 경쟁력 등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 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단순히 상품이 아닌 고객에게 ‘생활의 가치’를 제안하는 매장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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