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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원화 값 이틀↓···달러·엔환율 급등 영향도

[환율 시황]달러 강세 원화 값 이틀↓···달러·엔환율 급등 영향도

등록 2015.05.27 10:05

김지성

  기자

달러화 강세와 달러·엔 환율 급등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당 1106.7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5.7원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시사 발언 여파로 달러 강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또 미국 경기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달러·엔 환율이 약 8년 만에 123원대에 올라선 것도 원·달러 환율 오름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엔 환율이 연고점을 넘어서면서 달러·원 환율도 추가 상승할 수 있다”며 “월말 네고(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부담이 있어 상승 속도는 조절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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