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證 “아이마켓코리아, 2Q 호실적 전망에 투자의견 ‘매수’”

LIG투자증권은 13일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삼성전자 평택공장 착공과 갤럭시 S6 생산 본격화에 따른 매출 호실적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아이마켓코리아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늘어난 682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6%늘어난 163억원이다. 또 지배주주순이익은 6% 빠진 103억을 기록했다.

거래선별 매출은 삼성이 전년 대비 18% 줄어든 4673억원, 비삼성이 38% 증대된 122억원으로 일반사가 아이템 및 거래선 확대로 고성장을 드러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계약물량은 2조500억원으로 전년 삼성매출이 2조500억원인 것을 감안할 때 매출이 빠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삼성전자는 지난 5월7일 평택에 15조6000억원 규모의 세계최대 반도체공장 착공에 들어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MRO 기업인 큐브릿지의 지분 100%를 249억원에 취득해 2분기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 예정”이라며 “연간 실적은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추정돼 2분기 실적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