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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 당대표 등극···“총선승리 깃발 올랐다”

문재인, 새정치 당대표 등극···“총선승리 깃발 올랐다”

등록 2015.02.08 18:43

수정 2015.02.08 19:34

이창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 새 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 새 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 새 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새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으로는 주승용·정청래·전병헌·오영식·유승희 후보가 당선됐다.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전당대회에 출마한 문재인 후보는 국민·당원 여론조사와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합계 45.30%를 획득해 박지원 후보(41.78%)와 이인영 후보(12.92%)를 꺾고 승리했다.

8명의 후보가 맞붙은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주승용(16.29%), 정청래(14.74%), 전병헌(14.33%), 오영식(12.49%), 유승희(11.31%) 후보가 1~5위를 기록했다. 반면 박우섭·문병호·이목희 의원은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문 신임 대표는 당선소감에서 “우리 당의 변화가 시작됐고 총선 승리의 깃발이 올랐다”며 “변화를 선택해준 당원들의 무거운 명령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여권에 공세의 날을 세웠다. 그는 “박근혜 정권에 경고한다”며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계속 파탄낸다면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표는 “아직 우리에게 영광의 시대는 시작되지 않았다”며 “영광의 진군을 함께 시작하자”고 역설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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