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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불씨 꺼져가는 개헌 ‘승부수’ 던진다

우윤근, 불씨 꺼져가는 개헌 ‘승부수’ 던진다

등록 2015.02.04 08:08

이창희

  기자

4일 교섭단체대표 연설···내년 4월 총선 국민투표 제안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새정치연합 제공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새정치연합 제공

대표적인 개헌 추진론자 중 한 명인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꺼져가는 개헌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임시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갖는다. 우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이달 중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안을 마련한 뒤 내년 4월 총선에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 붙이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 등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참여 분권형 대통령제로 권력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을 개진할 방침이다.

우 원내대표는 또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증세·복지와 관련해 여·야·정과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 조세개혁 특별위원회’ 구성하고 해당 문제를 공론화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청와대의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동시에 연말정산 파동,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논란 등을 언급하고 법인세 정상화 등 현 정부 경제기조의 전면적인 수정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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