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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째 떨어진 생산자물가...4년만에 최저

넉 달째 떨어진 생산자물가...4년만에 최저

등록 2014.12.17 06:00

수정 2014.12.17 07:56

손예술

  기자

생산자물가지수가 네 달 연속 하락했다.

17일 한국은행은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0.9%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56으로 2011년 1월(104.3)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생산자물가지수 중 채소·과실, 축산물 등이 올라 전월대비 2.2 상승했지만 석유·화학제품 및 제1차 금속제품을 중심으로 공산품(0.6%, 이하 전월대비), 전력, 가스 및 수도(0.1%)가 하락했다.

농산품물가지수가 높아지면서 식료품 물가는 전월대비 1.2%, 신선식품은 4.0% 상승했다.

11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유, 철광석 등 수입원재료(전월대비 3.2%하락)가 내려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8% 하락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의 국내출하와 수출 가격이 모두 올라(전월대비 1.9%상승)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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