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연구원은 “한전KPS는 20% 수준에서 유지되던 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부터 25% 수준으로 개선됐다”며 “비즈니스 특성 상 장치산업이 아닌데다 재무구조 역시
무차입 경영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익률 개선의 원천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설명될 수 있다”며 “발전설비용량 증가와 물가상승률이 정비 단가 인상에 반영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탑라인 증가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한전KPS는 주당순자산가치(BPS)가 15% 수준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하지 않는다는 점이 투자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이미 수주한 요르단 및 우루과이 해외 정비 매출이 추가로 반영되는 원년으로 이익 전망치가 주가에 반영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신승훈 기자 huwoni1130@
뉴스웨이 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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