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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분기 D램 시장 1위···2위는 SK하이닉스

삼성, 1분기 D램 시장 1위···2위는 SK하이닉스

등록 2014.06.11 18:26

강길홍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 우시 공장 화재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밀려났던 SK하이닉스도 2위 자리를 탈환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IHS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D램 시장에서 37억38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37.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0.9%p 높아진 수치다.

SK하이닉스는 27억9700만달러의 매출액으로 27.8%의 점유율을 차지해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는 9.4%p 차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한국 기업들의 D램 시장 점유율은 65%에 달한다.

미국의 마이크론은 27억300만달러의 매출액으로 26.9%의 점유율을 기록해 SK하이닉스에 근소한 차이로 밀려 3위에 그쳤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중국 우시 공장 화재로 4분기 점유율에서 마이크론에 2위 자리를 내줬었지만 지난 분기 다시 2위로 올라섰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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