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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엔젤아이즈' 속 열혈 응급구조사로 강렬한 첫등장

구혜선, '엔젤아이즈' 속 열혈 응급구조사로 강렬한 첫등장

등록 2014.04.10 10:41

문용성

  기자

119 구급대원으로 변신한 구혜선-승리 ‘긴장감 백배’, 돌발상황 앞에 ‘침착 VS 당황’

[사진=SBS][사진=SBS]


배우 구혜선이 ‘열정 200%’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119 응급구조사 ‘윤수완’이 되어, 봄처럼 푸릇푸릇 피어나는 설렘 가득한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구혜선의 ‘긴장감 백배’ 응급 구조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구혜선은 인근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S시 소방서의 열혈대원, 일명 ‘윤똘’로 불리는 ‘윤수완’ 역으로 분해, 자체발광 미모만으로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완벽한 이중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공개된 사진은 자살시도를 한 환자를 구조하여 이송하던 수완(구혜선 분)이 갑자기 돌변한 환자로부터 위협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일촉즉발의 현장을 담고 있다.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당황한 신입 구조대원 테디 서(승리 분)와는 달리, 다수의 사고로 단련된 능수능란한 구조대원 수완은 놀란 기색도 잠시, 오히려 침착한 손짓과 단호한 눈빛으로 테디를 안심시키는 모습.

더욱 강렬해진 사진 속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듯, 구혜선은 오랜만에 매력적인 캐릭터, 착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만큼 다부진 각오로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건, 사고현장이 있으면 반사적으로 뛰어드는 적극적인 캐릭터로 인해 촬영 내내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지만, 드라마만큼이나 마음 따뜻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현장을 즐기며 '엔젤아이즈' 수완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감각적인 연출과 가슴 따뜻한 스토리, 강하늘-남지현의 눈부신 열연에 힘입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엔젤아이즈'는 12년 후, 다시 만날 이상윤과 구혜선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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