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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나의 친조카가 실제 구급대원”

[엔젤 아이즈] 공형진 “나의 친조카가 실제 구급대원”

등록 2014.04.03 16:56

김아름

  기자

엔젤 아이즈에 출연하고 있는 공형진./사진=김동민 기자 life@엔젤 아이즈에 출연하고 있는 공형진./사진=김동민 기자 life@


배우 공형진이 ‘엔젤 아이즈’에서 카리스마 있는 구급대 팀장 기운찬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특별기획 ‘엔젤 아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배우 구혜선을 비롯해 이상윤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승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형진은 “이번 역할을 하면서 구급대원으로 있는 친조카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면서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현장속에 있는 그분들은 어떤 마음가짐과 정신자세로 살아가는지 궁금했고 현장에서는 냉철하고 FM대로 진행을 하고 있는 캐릭터지만 개인적인 아픔도 있는 친구다.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 구급대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라디오를 진행하면서도 늘 말하는 거지만 우리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끔 삶의 여유를 느끼고 즐길 때 늘 뒤안길에서 국민들의 안위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분들이다”라면서 “그 분들의 존재가 물과 공기 같아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내는데 일정 부분의 소명의식이나 사명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특별한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의 희생정신이 없었다면 우리들이 굉장히 곤궁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한편 ‘야왕’ ‘유령’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익혀온 SBS 박신우 감독과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한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찡한 사랑을 그린 서정적 청춘 멜로 드라마다. ‘엔젤 아이즈’는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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