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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한전KPS, 국내외 사업 전망 전망 밝아”

HMC투자證 “한전KPS, 국내외 사업 전망 전망 밝아”

등록 2014.04.03 08:26

김민수

  기자

HMC투자증권은 3일 한전KPS에 대해 국내외 사업 전망이 긍정적이고 높은 배당성향 또한 장점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전KPS의 국내 사업은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주요 사업은 발전소와 송변전설비 운전 및 정비(Operation & Maintenance)으로 한국전력의 생산능력(CAPA)은 향후 2023년까지 연평규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비단가(P)는 시중 노임단가와 연동되는 반면 운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인건비는 정부 정책으로 억제될 것으로 예상돼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진출 역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40년간의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어 아시아 전력수요 급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최근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시장에서 주정부까지 고객을 확보하면서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높은 배당성향도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한전KPS의 평균 배당성향은 50%를 상회한다”며 “일시적으로 낮아진 배당성향이 올해 평균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며 현금흐름이 대폭 개선되는 2016년부터는 70%까지 확대될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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