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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영국 정부 내 화상장비 퇴출은 사실 아냐”

화웨이 “영국 정부 내 화상장비 퇴출은 사실 아냐”

등록 2014.01.20 22:19

김아연

  기자

중국 통신네트워크 장비업체인 화웨이가 일부 언론의 ‘영국 정부 내 화상장비 퇴출’ 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화웨이코리아는 20일 ‘영국 정부 내 화상장비 퇴출에 대한 화웨이의 공식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영국 정부 내 화상장비 퇴출에 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화웨이의 화상회의장비는 글로벌 표준에 입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초 보도된 영국 주간지 ‘선데이 미러’는 근거가 불충분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 현재 해당 기사를 삭제한 상황”이라며 “해킹이나 다른 타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영국의 선데이 미러와 셀룰러 뉴스 등은 “영국 내무부와 법부무, 검찰 등 정부 최고위급에서는 도·감청에 취약한 화웨이의 화상회의 장비 사용을 금지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영국 정부가 실제로 해당 장비의 보안 결함을 발견한 것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아 논란이 됐다.

화웨이는 “화웨이는 100% 직원이 주축이 된 민간 회사로 기술이 고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에 대한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목표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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