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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우리금융, 대손비용 부담 해소 난망”

하이투자증권 “우리금융, 대손비용 부담 해소 난망”

등록 2014.01.13 09:02

박정용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3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실적 개선 측면에서 매력도
가 낮은 것으로 판단해 목표주가 1만3500원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NIM)을 전분기 대비 3bp 하락한 2.09% 예상한다”며 “월중 순이자마진 하락이 아직도 지속돼 타은행과 달리 순이자마진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지만 변화가 없다면 2014년 1분기 중에 NIM 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임금인상 소급 적용 및 계절적 물건비 증가로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1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부실채권(NPL) 1조원 이상 매각에 따른 비용 발생도 불가피해 2013년 4분기 대손비용률을 총대출자산 대비 0.90%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을 전분기대비 121.1%증가한 1912억원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2014에도 대손비용 부담은 완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순이자마진 3bp 하락과 4% 내외의 대출자산 성장에 따라 순이익은 1조184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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