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5℃

  • 인천 13℃

  • 백령 10℃

  • 춘천 16℃

  • 강릉 18℃

  • 청주 18℃

  • 수원 14℃

  • 안동 17℃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6℃

  • 전주 16℃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4℃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6℃

MBC 미스코리아 특훈 3종세트··· 물구나무에 엉덩이 달리기까지

MBC 미스코리아 특훈 3종세트··· 물구나무에 엉덩이 달리기까지

등록 2014.01.01 17:22

최재영

  기자

사진=MBC제공사진=MBC제공


사진=MBC제공사진=MBC제공


사진=MBC제공사진=MBC제공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오지영(이연희)과 김재희(고성희)의 특훈 장면이 화제다.

특훈 장면은 1일 방송되는 5회분에서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영은 마원장이 먼저 고른 후보 김재희와 함께 ‘퀀 미용실’의 다른 후보들과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한 특훈에 돌입한다.

마 원장이 제시하는 훈련법은 ‘물구나무 서기, 벽에 붙어 일자로 서서 버티기, 엉덩이 달리기’ 등 3종 세트다.

마원장은 후보들의 몸매를 교정하는 운동법으로 물구나무를 세워 최대한 오래 버티게 하고 머리부터 어깨와 엉덩이 등 몸의 뒷면을 벽에 붙여 움직이지 않은 채 버티게 한다.

또 다리를 뻗고 자리에 앉은 채 엉덩이로 달리기를 시키며 자신만의 몸매 관리 운동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는 각각 중력에 쳐진 몸매와 휘어있는 몸의 축을 바로잡으며 엉덩이를 업(UP)시켜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는 3종 세트 훈련 사진이다.

특히 이연희는 연일 이어지는 촬영 일정에도 묵묵히 물구나무를 서고 오지영의 감정을 담은 표정 연기까지 더해 힘든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여배우로서는 꺼려질 수 있는 포즈까지 훌륭히 소화해내고 반복되는 물구나무서기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3종 세트의 마지막 단계였던 ‘엉덩이 달리기’에서는 실제로 극중 마원장이 대사를 다 하기도 전에 이미 도착 지점에 들어 올 정도로 극중 역할과 경쟁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밖에 짧은 반바지와 얇은 티셔츠 차림, 땀이 범벅된 얼굴에도 아름다운 미모와 굴욕 없는 몸매를 선보이며 진짜 ‘미스코리아’ 못지않은 외모를 자랑했다.

이번에 공개한 미스코리아특훈 모습은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