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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우리금융 민영화···원칙 중요성 강조

신제윤, 우리금융 민영화···원칙 중요성 강조

등록 2013.12.31 09:12

박지원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 매각작업과 관련 원칙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31일 금융위에서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적자금 투입 후 2~3년 만에 민영화를 이룬 외국의 사례를 거론했다.

그는 "공적자금 투입 후 2~3년 만에 민영화를 이룬 외국과 달리 우리금융의 경우 13년이란 시간을 보냈다"며 "민영화의 지연으로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의 손실을 봤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금융산업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것이 민영화"라며 "우리금융 민영화를 진행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깨달은 교훈이 바로 원칙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매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현시점에서도 원칙이 중요하다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자위는 우리금융의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주식을 매각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

박지원 기자 pjw@

뉴스웨이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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