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요대축제]트러블메이커, 도발·섹시미 발산···리한나 곡 완벽히 소화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가 ‘KBS 가요대축제’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3 KBS 가요대축제’에 참가한 트러블메이커(현아, 장현승)는 리한나의 ‘Birtheday Cake’로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현아와 장현승은 올블랙 커플룩으로 무대에 올라 특유의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들은 강렬한 눈빛과 도발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리한나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은 아찔한 상황 연출로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13 KBS 가요대축제’는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유희열, 이승철, 시크릿, B1A4, 샤이니, 소녀시대, 미쓰에이, 엑소, 아이유, 인피니트, 비스트, 2PM, 포미닛, 카라, 씨스타, 케이윌, 틴탑, 에이핑크, 걸스데이, 에일리, 허각, 크레용팝 등 20여명의 가수들이 총 출동했다.

올 한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보여준 화려한 퍼포먼스는 ‘가요대축제’의 의미를 실감케 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