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스코리아와 함께 김장 봉사활동

지난 6일 경기 광주시 한사랑마을에서 열린 GS건설 김장김치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미스코리아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은 지난 6일 경기 광주시 중증 장애우 생활시설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에서 열렸다. GS건설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과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 10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에 가구당 20kg씩 김치를 직접 담가 택배 발송했으며, 목욕, 산책 등 생활보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김치 400kg과 의료 용품 등을 전달했다.

박종원 GS건설 노경총무담당 상무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봉사 활동에 참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는 겨울 뿐 아니라 여름에도 김치를 나누며 연 2회 이웃 사랑을 실천 중이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