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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SK건설 부회장, 건설 의장직서 물러나

최창원 SK건설 부회장, 건설 의장직서 물러나

등록 2013.09.11 17:34

수정 2013.09.11 18:10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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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SK건설 부회장이 건설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SK건설은 기업 분위기 쇄신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김창근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건설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최 부회장은 이날 “SK건설의 근본적인 조직 체질개선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사회 의장과 부회장직을 사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오는 10월 주주총회를 열어 김 의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후 김 의장은 이사회를 통해 신임 의장으로 선임될 전망이다.

김 의장은 IMF 당시 SK그룹의 재무 구조조정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2004년부터 SK케미칼 경영을 맡아 턴어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점 등이 그룹 내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 주식 227만주를 보유중인 최 부회장은 회사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132만5000주(약 564억원)를 SK건설 법인에 무상증여하기로 결정했다.

SK건설의 최대주주는 SK㈜로 지분율이 40.02%, SK케미칼 25.42%, 최 부회장이9.61% 순이다. 이번 출연으로 최 부회장의 SK건설 지분율은 4%로 낮아진다.

최 부회장은 건설 부회장과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주요 주주로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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