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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2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

[특징주]한전KPS, 2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

등록 2013.08.01 09:34

박지은

  기자

한전KPS가 2분기 실적 호조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KPS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날보다 2200원(4.02%) 상승한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전KPS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6.7%과 39.9% 증가한 3305억원과 6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날 동부증권 유덕상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원자력 부문의 계획예방정비 완료 설비가 7호기로 전년대비 3호기 증가했고 전체 영업비용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인건비가 낮아졌다”며 “또 매출액은 대외사업 물량증가와 계약단가 인상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16.7%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연간으로 볼 때 강점은 역성장 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높은 이익률도 유지된다는 점이다”며 “지난 2년간 연간 영업이익률 13%를 상회했는데 올해도 전년 수준인 14% 도달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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