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새 얼굴로 탤런트 차인표 발탁

신협은 오는 9월 초부터 방영될 예정인 새로운 광고 캠페인의 새 광고모델로 탤런트 차인표씨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용협동조합 제공

신용협동조합이 새로운 광고모델로 탤런트 차인표씨를 선정했다.

신협은 29일 “차인표씨가 등장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오는 9월 초에 첫 방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협은 이날 “끊임없이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는 차인표씨는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신협의 가치와 정신에 잘 부합한다”며, 차인표를 새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신협은 일반 영리금융사와 달리 조합원이 주인인 협동조합이다. 신협은 지난해에도 복지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당기순이익의 32.7%인 총 567억원을 사용했다.

한편, 신협은 지난 2006년 이후 7년간 최장수 광고모델로 활약해온 탤런트 조재현씨에게 신협의 대외 이미지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일경 기자 i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