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이형실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1039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며 "BMW 판매가 전년보다 40.4%가 늘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중고차판매(BPS)를 포함한 1분기 전체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어난 2105대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BMW의 3시리즈 신차 효과가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며 "올해 연간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8.2% 증가한 9586대를 기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도이치모터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0.7%로 전년동기 대비 0.2%p 소폭 개선됐고, 하반기에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면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5일 '도이치파이낸셜'이라는 일반법인을 설립했다"며 "여신사 등록이 마무리되면 자본금 200억원 규모의 캐피탈법인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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