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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우리금융, 이순우 행장 내정 민영화 도움”

한화투자證, “우리금융, 이순우 행장 내정 민영화 도움”

등록 2013.05.24 09:20

장원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우리금융에 대해 이순우 행장의 내정은 우리 금융 민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600원을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 심규선 연구원은 "이순우 행장의 금융지주 회장 결정은 우리금융 민영화의 원활한 추진을 전제로 한 결정으로 판단된다"며 "우리금융지주 매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동상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회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이번 우리금융지주회장의 가장 큰 과제는 우리금융 민영화인데, 조속한 민영화를 실현하고, 민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혼란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개월간 0.4% 상승하여 은행업종지수 대비 4.8%p 하회했고, 지난 3개월간 9.0% 하락하여 은행업종지수를 7.0%p 하회했다"며 "매력적인 벨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지난 1개월, 3개월간 업종 내에서 수익률이 저조했던 이유는 건전성에 대한 이슈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금융지주는 PBR 0.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업종 내에서 최저 벨류에이션을 적용 받고 있다"며 "대손비용 감소를 통한 실적 개선과 민영화 이슈를 통한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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