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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50여일만에 1090원대 진입

[마감 시황]환율, 50여일만에 1090원대 진입

등록 2013.05.03 15:35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해 종가기준으로 50여일만에 1100원선을 무너뜨렸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내린 1097.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090원대에 복귀한 것은 지난 3월13일 이후 51일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1101.0원에 거래를 시작해 1100원 중심에서 등락했다.

환율은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와 미국 고용지표개선에 따른 뉴욕 증시 호조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 장 막판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매도)이 나오면서 하락폭을 다소 확대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방향성이 엇갈리는 재료들이 혼재한 상황에서 1100원 근처에서 큰 움직임 없이 거래됐다”며 “다만 오후 들어 수급공방에서 네고가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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