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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6주째 하락세···1954.9원 기록

휘발유 가격 6주째 하락세···1954.9원 기록

등록 2013.04.20 18:22

이창희

  기자

휘발유 가격이 6주째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이번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8.7원 내린 ℓ당 1954.9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7.6원 떨어진 1749.8원, 등유는 3.4원 하락한 1385.2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기준 서울(2029.1원), 세종(1976.2원), 충남(1967.2원) 등의 순으로 가격이 비싸게 나타났다. 대구(1925.0원), 광주(1931.0원), 울산(1934.1원)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주유소별로는 SK에너지 1968.29원, GS칼텍스 1962.87원, 에쓰오일 1943.68원, 현대오일뱅크 1942.70원 등의 순으로 저렴하게 나타났다.. 알뜰주유소는 1930.69원이었다.

반면 정유사 공급가격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휘발유는 지난주보다 11.0원 오른 936.0원, 경유는 33.6원 폭등한 973.5원을 각각 기록했다. 등유도 30.1원 상승한 973.7원으로 한 주를 마쳤다.

석유공사는 최근 두바이유 가격이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지표 악화, 미국 원유재고 증가, 달러화 강세 등으로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국내 소비자가격도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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