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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결제 '척척' BC글로벌 카드 300만장 돌파 눈 앞

해외서도 결제 '척척' BC글로벌 카드 300만장 돌파 눈 앞

등록 2013.03.04 17:38

최재영

  기자

빠르면 오는 4월 'BC글로벌 카드'출시 3년 만에 300만장 발급을 돌파 할 것으로 보인다. BC카드 글로벌은 비자나 마스터와 같은 국제 브랜드에 맞서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국내 토종 브랜드다.

BC카드는 4일 "BC글로벌 카드가 출시 3년만인 오는 4월 300만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해외브랜드에 맞서 저렴한 연회비와 해외가맹점 이용시 부담하는 1%국제카드 수수료도 없어 그동안 꾸준히 인기를 모아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카드발급사는 국내외 겸용 브랜드카드 회원이 국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카드사용액의 0.04% 수준의 수수료를 국제카드사에 지불해왔다. 국내발급사가 구축해 놓은 자체적인 네트워크로 움직이지만 국제카드사에 수수료를 내고 있는 셈이다.

국내카드사가 국제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와 분담금은 2010년 954억원, 2011년 1,155억원, 2012년 1,16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발행된 국내외 겸용카드 가운데 해외에서 사용한 이력은 전체 카드의 12%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수수료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BC카드는 이번 300만장 돌파를 전후에 국내 토종 글로벌 카드 특·장점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올해 450만장 이상 발급을 목표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카드 보급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BC 글로벌카드는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NH농협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른 회원은행으로 발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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