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28일 병원과 약국 등 의료업종 할인 혜택이 특화된 '행복건강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병원과 치과, 한의원 등 전국 모든 병원과 약국·의료기관에서 이용건당 1000원(1만원 미만의 경우 500원)씩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업종 가맹점에서 결제 시 바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카드포인트 사용이나 복잡한 구성의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겸용카드도 발급 돼 해외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NH농협카드와 제휴업체를 통한 여행상품과 웨딩서비스를 구매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령화로 따라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행복건강 체크카드'가 가계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효창 기자 judols12@
뉴스웨이 주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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