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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콘크리트 고속 펌핑 ‘압송성 평가시스템’ 개발

현대건설, 콘크리트 고속 펌핑 ‘압송성 평가시스템’ 개발

등록 2013.01.28 10:56

김지성

  기자

초고층 콘크리트 고속 펌핑을 위한 ‘압송성 평가시스템’이 적용된 전경련 회관 신축공사 현장 ⓒ현대건설초고층 콘크리트 고속 펌핑을 위한 ‘압송성 평가시스템’이 적용된 전경련 회관 신축공사 현장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최근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초고층 콘크리트 고속 펌핑을 위한 ‘압송성 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고층 건물 건축 현장에 적용되는 고강도 콘크리트 배합조건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압송 성능 평가시스템’과 최적의 압송 장비 선정을 도와주는 ‘예측·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시스템 개발로 초고층용 콘크리트의 압력 예측과 콘크리트 품질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돼 공기단축과 고품질 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현대건설은 적은 비용으로도 다양한 비교 실험과 사전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콘크리트 품질 변화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최적의 콘크리트 품질 유지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시공 중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신축 공사는 물론 앞으로 국내외에서 시공하는 초고층 빌딩 프로젝트에 핵심기술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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