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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숙 기자
등록 :
2009-04-06 11:26

심대평 "北 로켓 발사, 국민 자존심에 충격"

정부에 `확고한 정책대응' 촉구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6일 북한의 로켓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 불안을 가중시킴과 더불어 우리 국민의 자존심에 큰 충격을 야기했다며 안보적·경제적·외교적·국민정서 차원에서의 확고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에서 열린 당무회의를 통해 "북한이 평화적 목적으로 인공위성을 쐈다고 발표했음에도, 이것은 국제사회 및 동북아 안보불안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자존심에 큰 문제를 야기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무회의에서 북한의 로켓발사 관련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57년 10월 소련이 세계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성공이 미국 국민들에게 준 충격이 매우 컸다"며 "당시 미국은 안보에 직접적 위협을 받지 않았음에도 미국민들의 국민적 자존심에 대한 충격이 매우 컸는데, 지금 우리는 안보에 직접적 위협을 받는 상황에 있다"고 상황의 중대함을 역설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 문제에 대한 본질적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그저 수집된 정보를 전파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확고한 장단기 대책을 국민들에 제시하기 보다는 소극적이고 피동적으로 대국민 설명을 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 심 대표의 지적.

이에 그는 "단기적으로 우리는 안보적, 경제적, 외교적, 국민정서 차원에서 북한 로켓 발사의 실질적 영향을 분석하고 확고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우선 중요한 것은 국민 신뢰 회복과 북한에 대한 확고한 대응태세의 확립"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장기적 과제로는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국가위상을 재고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국민 불안을 가중시킨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국민적 자존심과 위상을 되살릴 수 있는 정부의 확고한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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