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총리와 양자회담 이번이 3번째···국제 경제위기 속 양국 의견 교환
▲ 1.11(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타로 일본 총리는 한일 양국 경제인 총 39명(한국 20, 일본 19명)과 접견하고 있다. | ||
두 정상은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뿐만 아니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재개, 중소기업간 교류 증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 앞서 11일 양국 경제인 39명을 접견하고,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의 긴밀한 협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날 접견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들이 '한일 재계 신년 간담회'를 갖고, 한일 경제교류 증진방안, 글로벌 금융위기 속 지역간 경제협력, 양국간 금융분야 협력 및 보호주의 대응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것에 "양국 재계 지도자들이 신년초에 만나 경제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 대통령은 부품소재분야, CO2 절감,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 있어 양국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간 협력이 강화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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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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