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정유경의 남자들···장재영 끌고 문성욱 밀고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남편인 문성욱 부사장과 장재영 대표와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7년 동안 신세계백화점의 성장을 이끈 장재영 대표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새 수장으로, 문성욱 부사장을 신설된 사업기획본부의 책임자로 정했다. 문 사장이 신사업을 진두지휘하고, 뒤로는 장 대표가 경영에 뒷심을 실어주는 그림을 그린 셈이다. 정 총괄사장이 다년간 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