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계속 오른다"···K-조선, 치솟는 선박값에 '환호성'
신조선가지수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 건조되는 선박 가격을 지수화한 지표인 신조선가지수가 올라가면 조선업체의 수익성도 좋아진다. 따라서 고부가가치선 위주로 수주를 늘리고 있는 우리 조선업계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신조선가지수는 183포인트(p)를 기록했다. 이는 조선업계 호황이던 2008년 최고치(191.5p)와 8.5%p 차이나는 수준이다. 신조선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