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카드승인금액 전년동월비 소폭 증가 그쳐
지난달 카드승인금액이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백화점(-14.7%)과 인터넷상거래 업종(-19.4%)에서의 카드승인 실적이 크게 떨어졌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와 카드사의 마케팅 활동 축소가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됐다.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승인금액은 44조80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5%(1조9000억원) 증가했으나 전월대비 1.1%(5057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백화점(-14.7%)과 대형할인점(-0.6%)과 같은 대형유통업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