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 출산 10명 중 4명만 육아휴직···공무원 75%·회사원 35%
첫아이 출산 후 공무원·국공립 교사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75%로 가장 높은 반면 일반 회사에 다니는 근로자는 34.5%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에 게재된 ‘취업여성의 일·가정양립 실태와 정책적 함의’(박종서 부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첫 아이를 출산한 15∼49세 직장인 여성 788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1.1%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나머지 58.9%는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응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