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설장비로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자동액상살포장치 재가동
서울시는 겨울철 초동 제설작업을 위해 서울 전역 53개소에 설치돼 있는 ‘자동액상살포장치’를 이달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가동,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설장비인 자동액상살포장치를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에 활용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자동액상살포장치에 깨끗한 물을 넣어 도로 위에 물을 자동 분사하는 방식으로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뜨거워진 도로 열기도 식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