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대교 ‘임시개통’ 남해안 관광 지형 바꾼다”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과 안양면을 잇는 정남진대교가 이달 4일 임시개통 됐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알린 정남진대교는 길이 430m, 폭 14.5m 규모의 해상교량이다. 다리가 임시개통 되면서 자동차로 30분 걸리던 용산면 남포와 안양면 장재도 사이의 거리가 3분 안팎으로 가까워졌다. 정남진대교 가설사업은 지방도 819호선 확·포장공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에서 안양면 사촌리까지 길이 3.16km의 2차로 개설사업으로 전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