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남양유업, 커피믹스 첨가물 논란 재점화
동서식품과 남양유업의 커피믹스 첨가물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남양유업이 지난해 말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를 새롭게 출시하며 ‘인산염’을 빼고 천연 첨가물로 대체했다고 마케팅하자 경쟁사인 동서식품이 발끈, 양사의 신경전이 지난 2011년 카제인 나트륨에 이어 다시 촉발됐다. 동서식품과 남양유업은 지난 23일 한국소비자연맹 강당에서 “인산염 무첨가, 가공식품의 새 패러다임?”토론회에 참가해 첨가물 인산염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