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국내은행 연체율 0.36%···2년 반만에 최고 수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2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을 보면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달 대비 0.05%포인트(p) 높아졌다. 이는 2020년 8월(0.38%)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 중에서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의 비율을 나타낸다. 금감원은 "은행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연체율은 통상적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