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1170억원 규모 외자 유치···자구안 졸업 가시화

현대상선이 올해 상·하반기 2차에 걸쳐 1170억원의 외자를 유치해 자구안 졸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현대상선은 사모펀드인 ‘마켓 밴티지 리미티드’와 지난 6월 이미 합의한 MOU를 근거로 전환우선주 619만4000주를 주당 9690원에 60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6월 1차로 전환우선주 681만주를 주당 8370원에 570억원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마켓 밴티지 리미티드와 두 차례에 걸쳐 1170억원의 외자 유치를

현대상선, 외자 1140억원 유치 성공···자구안 이행 ‘탄력’

현대상선이 1100억여원의 외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자구계획 이행에 순항을 거듭했다.현대상선은 지난 16일 현대상선의 주주(지분율 1.73%)이자 재무적 투자자인 마켓 밴티지 리미티드(Market Vantage Limited) 측과 외자 유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약 1140억원의 외자를 끌어들이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과 마켓 밴디지 리미티드는 양 측이 합의한 MOU를 근거로 지난 16일 전환우선주(비상장주식) 681만주를 주당 8370원에 570억원 규모로 1차 발행했

국민석유, 1600억원 외자유치 결정··· 월 10만톤씩 도입

200원 더 싼 기름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로 1000억원 국민주 청약에 들어간 국민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이태복, 이하 국민석유)가 싱가포르 투자회사로부터 약 1600억원(1억5000만달러)의 외자 유치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국민석유는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억5000만달러(약 1600억원)의 외자를 유치 결정 사실과 함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국민석유는 이 자금으로 월 10만톤 휘발유와 경유제품을 정제해 도입할 계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