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화재 청문회서 조사방해·로비사단 의혹 ‘진땀’(종합)
황창규 KT 회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한 청문회에 참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여야를 막론하고 황창규 회장에 대해 안전소홀에 대한 책임론을 거론했다. 불에 타지 않는 케이블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소방청의 화재 원인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황 회장 취임 직후 8000여명의 명예퇴직이 화재 사고의 간접적 원인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여야 합의로 아현지사 화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