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한달째 상승···“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여파 10월부터”
전국 휘발윳가격이 한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유류세 인하 혜택이 종료된 후 상승 전환한 뒤 9월 둘째 주부터 오름폭이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윳값은 전주보다 ℓ당 5.6원 오른 1529.1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오름폭은 9월 첫째 주 ℓ당 23.0원, 둘째 주 6.6원보다 줄었다.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4.9원 올라 1632.3원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