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새만금 방수제’ 공사 담합 주도한 SK건설 벌금형
법원이 ‘새만금 방수제’ 건설공사 과정에서 담합을 주도한 SK건설에게 8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김양훈 판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SK건설에 대해 벌금 8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이와 관련한 SK건설·대우건설 등 4개사 임직원에게도 각 400만~2000만원 상당의 벌금형을 선고했다.SK건설은 지난 2009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새만금방수제 동진3공구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입찰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