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형제와 완전히 연 끊나···효성家 차남 조현문 행보 촉각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장례절차가 끝나면서 차남 조현문 미국 변호사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법정 분쟁으로 그룹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온 그가 아버지의 별세와 효성의 계열분리 시도 등 일련의 변화를 계기로 친형제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과 완전한 절연을 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면서다. 3일 재계에선 조석래 명예회장 영정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현문 변호사를 놓고 이 같은 해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장례식 중 포착된 그의 무거운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