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스님 “불교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이 생명중시”
“불교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이 생명중시다. 어머니 뱃속에서 둥지를 틀기 시작할 때부터 한 생명체로 봐야하나 그 생명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벽운사 지산스님은 지난 1995년 낙태·유산으로 인한 태아영가 천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을 당시 어린 영혼들을 위로하는 위령재를 시작했다. 지산스님은 “입태된 생명을 버리는 행위는 살생의 하나로 생각하기 때문에 위령제를 통해 낙태를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