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붕괴한 부산외대···부실시공 의혹 A건설 맹비난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안전 문제로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에 이어 최근 폭우로 캠퍼스가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여서다.29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 따르면 25일 내린 많은 비로 남산동캠퍼스 건물 곳곳에서 물이 새고, 입구 진입로 4차로 도로 아스팔트 약 100m가량이 훼손됐다.이 외에도 교정 내 절개면이 일부 붕괴해 토사가 도로를 덮쳤으며, 도서관 뒤편에는 축대가 붕괴해 나무가 뿌리째 뽑혀 도로 위에 쓰러지기도 한 것